일상 맛집 탐방

동래 술집 83비프에서 1차먹고 1943에서 2차 먹으니 청춘맞네

marksman 2020. 7. 30. 22:25

친구들과 오랜만에 동래에서 모이는데 조금 늦게 나왔더니 상차림은 완료되었고 열심히 불판에 고기를 구워가며 소주 한잔 기울이고 있네요. 모인 장소는 소고기가 먹고 싶다는 친구의 의견을 100% 반영하여 83 비프라는 소고기 전문점을 찾았는데 작은 가게 규모지만 소주 한잔 하기 좋은 분위기네요.

 

 

 

소고기는 살짝만 구워서 먹어야 하니 먹을때마다 한 점씩 올려서 앞, 뒤로 살짝 구워 먹어야 육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이 3명이니 항상 3점씩 올라가네요. 한 명이 전담해서 구워주니 먹기는 정말 편하네요.ㅎㅎ

 

 

 

좀 더 근접샷으로 찍어본 소고기입니다. 83비프에서 만든 양념 소스를 발라서 굽는 중인데 사진으로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저는 오로지 생고기를 좋아해서 양념을 바르지 않고 살짝 구워서 소금에 찍어 먹는 게 진리더군요.

 

 

 

83 비프 메뉴는 소고기만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건 한우모듬으로 호불호 없는 소고기 부위로 맛볼 수 있습니다.

 

 

 

한판을 다 먹고 다시 한판을 주문 했습니다. 소고기 마블링이 적당한 게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그런데 버섯은 3개네요? 처음에 4개 준거 같은데 이번에는 3개를 주셨네요.ㅠ

 

 

 

역시 고기는 아무런 양념이나 곁들여 먹는 반찬없이 살짝 구워 소금만 찍어서 먹는 게 진리죠. 

 

83 비프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동래 소주집이지만 가격대는 살짝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 기준에만 높을 수도 있는 거고요. 그래서인지 식당 안에는 나이 때가 있으신 직장인들이 많이 있으시더군요. 직장인의 입 맛을 사로잡았다면 맛은 검증받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2차로 찾은 곳은 젊은 청춘들이 많이 찾는다는 동래1943을 찾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지나면서 자주 보곤 했지만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림을 싫어하는 우리에게 맞지 않다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한자리가 비어서 착석을 했네요. 

 

 

 

1943에는 생소하면서 다양한 메뉴가 많더군요. 머가 먼지도 몰라서 되는데로 주문을 했는데 처음 나온 게 핫도그와 감자튀김이네요. 메뉴 이름은 알 수 없답니다. 메뉴판을 보질 않았기 때문에 시키는 데로 먹었죠. 맛이 상상 가는 음식이지만 함께 나오는 소스가 정말 맛있더군요.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떠먹는 피자라고 주문한 메뉴입니다. 비쥬얼은 역시 최고네요. 젊은 층의 인스타 한 칸을 채우기에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습니다. 소고기를 먹고 왔는데 참 기름진 안주만 시켜주는 친구가 자랑스럽네요.

 

 

 

아낌없는 치즈 투하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자지만 젖가락으로 먹어 주는 센스가 바로 이런 거죠. 

 

동래 1943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워낙 저렴하니 사람들이 미어터질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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